더블유재단, 스텔라와 함께 ‘HOOXI 캠페인’ 나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6일 09시 39분


사진제공=더블유재단
사진제공=더블유재단
결제 플랫폼 스텔라와 W Green Pay 구축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보상하며 개개인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리워드 시스템을 개발한 더블유재단(W재단)이 올해 가을 출시할 HOOXI 애플리케이션과 W Green Pay(이하 WGP) 구축을 위해 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WGP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에게 물건을 구매하거나 협력사 쇼핑몰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현금으로 바꿔쓸 수 있는 리워드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협약서에는 스텔라 공동 창립자 Brit Yonge와 W재단 이유리 대표가 서명했다.

스텔라는 전 세계 다양한 금융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금융 네트워크다. 최근에는 IBM이 국제송금사업 강화를 위해 스텔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W재단은 “스텔라의 낮은 거래 수수료와 빠른 속도 등이 WGP의 대량 소액거래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W재단은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해 국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작년 12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올해 4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유리 대표는 “2012년부터 자연보전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해온 W재단이 스텔라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방식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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