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쫒아가는 것은 필수,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자가 이기는 세상이 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는 새로운 50년을 만들 △네오 모빌리티(Neo Mobility) △메가 시티(Mega City) △에코 에너지(Eco Energy) △프리미엄 리빙(Premium Living)이라는 ‘4대 메가 트렌드’에 주목하고, 포스코의 월드 프리미엄 제품들로 미래 메가트렌드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는 네오 모빌리티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전기차가 중심이 되는 미래를 꿈꾼다. 특히 전기차의 필수 장치인 ‘배터리’에 포스코의 양극재와 음극재가 사용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극, 즉 양극을 만드는 소재로써, 포스코 그룹사 ‘포스코ESM’은 2017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고안정성 양극재 PG-NCM을 생산하고 있다.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재며, 포스코켐텍은 2018년 현재 국내 유일의 음극재 양산업체다.
포스코는 초장대교량, 초고층건물, 모듈러하우스 등을 중심으로 한 메가 시티도 구상하고 있다. 거리가 1km 이상 되는 거대한 다리를 만들때 포스코의 교량 케이블용 강선이 사용된다. 빨대보다 가는 강선 한 가닥이 4.5t 트럭을 지탱할 수 있는 정도다. 포스코는 풍력,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에코 에너지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장치에 들어가는 소재를 포스코가 제공하는데, 마모, 균열, 변형이 적고 내구성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프리미엄 리빙을 위해 포스코의 ‘녹슬지 않는 철’ 포스맥을 가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