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 재학생이 함께 ‘중국의 지중해’ 방문해 회화 실습 및 건축문화 체험 실시
-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6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廈門)시에서 실용외국어학과의 중국어 학습 동아리 ‘하오하오’가 제16차 중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교수와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오하오’ 동아리는 매년 정기적인 행사의 하나로 중국문화체험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및 대만의 지역 대표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 현지 대표 문화유산 답사, 조별 과제 수행 및 회화 실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샤먼시는 ‘중국의 지중해’라 불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4대 자유무역구 중 하나로서, 재학생에게 중국어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탐방의 적임지로 선정되었다.
중국문화체험을 위해 샤먼시에 도착한 첫날, 재학생들은 김정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샤먼대학교 국제대학에서 황관화 부학장, 방환하이 교수, 중국 대학원생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해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등 조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튿날에는 800년 전 객가인(전란을 피해 중원에서 온 한족 이민자)이 건축한 전통 가옥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투러우(土樓)를 참관했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현존하는 서양 건축물들로 ‘만국 박물관’이라 불리는 세계문화유산 구랑위(鼓浪嶼, 샤먼시를 마주하는 주룽강의 섬)를 방문해 국제교류가 낳은 문화적 융합을 보여주는 건축 양식을 접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화교박물관, 불교성지로 유명한 남보타사, 피아노박물관 등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 역사를 생생하게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강성호 학생(16학번, 하오하오 회장)은 “우리와 이질적인 중국 남부의 문화를 접하고 현지 학생들과 직접 의사소통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학우들과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자리가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히고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중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어 학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교 첫 해부터 총학생회를 구성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재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T-Lab은 기계제어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창작 활동을 위한 동아리로 ‘2016 캠퍼스 LabVIEW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회봉사동아리인 CUK 봉사대는 매월 중증장애인 보육시설인 ‘브니엘의 집’을 방문하여 식사준비, 놀아주기(말벗, 게임 등), 청소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사 국가고시 및 관련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청담사’, 학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소설 원서를 공부하는 평생교육학과의 영어동아리 ‘평글리시’, 초보자와 실력자가 함께하는 그림 동아리 ‘데생연구회’, 일본어 스터디 동아리 ‘니홍고 마니아’ 등의 동아리들이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25일(수)부터 8월 16일(목) 오후 10시까지 2018학년도 후기 2차 모집을 진행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세한 심층 상담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8:00~1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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