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도 ‘가심비(價心比)’ 바람…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7일 14시 59분


올해 소비 트렌드로 꼽힌 ‘가심비’ 열풍이 주택시장에도 불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전망한 ‘2018년 대표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가심비는 마음의 만족과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지난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따지던 가성비가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소비자의 기분과 취향, 안전까지 고려한 가심비로 진화하고 있다. 가심비 열풍은 유통 업계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 위메프가 발표한 ‘디지털데이’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올 1~4월까지 공기청정기∙건조기∙무선청소기 등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가심비 제품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주택 시장까지 가심비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이른바 ‘가심비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주변으로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이 가깝게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또 단지 중심부에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과 단지 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총 20만8000㎡ 규모의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총 755병상 규모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2020년 완공예정)과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기업체가 입주한다.

교통망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인근 서용인JCT를 진입하면 이천~오산 구간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말 준공 예정)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개통되는 GTX 용인역(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에는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바이러스 살균과정을 거쳐 맑고 깨끗하고 미네랄과 용존 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중앙 정수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현관에서 전등 및 가스밸브 등을 일괄제어할 수 있고,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 원격 검침도 가능하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이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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