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전문엑스포 ‘펫서울 카하 2018’(사진)이 8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팜웨이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과 한국동물병원협회의 ‘카하엑스포’가 합쳐진 행사다. 대한수의사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경기MICE뷰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장터 개념의 기존 펫 박람회와는 달리 자동급식기, 홈카메라 로봇 등의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펫테크(Pet-Tech) 특별관을 운영한다. 글로벌 펫 문화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펫트렌드(Pet-Trend)관 등으로 차별화도 꾀했다. 캣영양제, 캣타워, 고양이모래 등 고양이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펫푸드, 펫용품 등 다양한 반려동물 브랜드와 함께 동물병원 설비·약품·용품·식품 등 수의 전문 브랜드와 세미나, 학술대회,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진행하는 보호자 상담과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출신 서현은 “반려동물 기업 중 최고의 브랜드들과 수의사들이 만드는 진정성 있는 전시회로 알고 있다. 케이팝, 케이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듯이, 반려동물 산업에서도 한국의 대표 브랜드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