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 개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8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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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현대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상용차만의 웅장함과 감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와이드한 화면 구성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다. 또 외부 활동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고려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했다.

또한 고객들이 상용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용차 전용 특화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상용차량에 대한 360도 VR 콘텐츠를 마련해 차량을 실제로 보는 것처럼 꾸몄다. 360도 VR 콘텐츠는 중소형 트럭부터 대형 트럭, 친환경 버스에 이르기까지 현재 판매 중인 8종의 차량을 제작했다.

또한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연구소 및 공장 등 상용차만의 브랜드 콘텐츠 ▲엑시언트 스페이스 ▲H:EAR-O ▲트럭&버스 메가페어 등 상용차 고객 경험 콘텐츠 ▲보증수리 안내 ▲상용차 멤버십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앱 등의 고객 서비스 콘텐츠 등 상용차와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웹사이트에 구성했다.

현대차는 상용차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디지털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도 ‘현대 트럭&버스’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에서는 상용차 관련 브랜드 콘텐츠는 물론 졸음운전 방지 팁, 자동차 캠핑장 추천과 같은 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상용차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기획했다”며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후 케어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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