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1시간 이내 반품 서비스 ‘홈픽’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비스 연계는 9월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홈픽은 택배 수거기사가 1시간 내 고객을 찾아가 물품을 직접 픽업한다. 이후 거점 주유소에 집화·보관했다가 CJ대한통운이 배송지까지 운송해준다. 서비스를 위해 줌마는 SK에너지, GS칼텍스 등과 손잡고 전국 약 600여개 주유소를 집화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MOU로 위메프에서 반품을 원하는 고객들은 긴급 회수 요청 등을 통해 보다 빠른 반품 처리가 가능해¤다. 9월 추석 기간 물동량 증가 등으로 반품 수거가 지연되는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장은 “앞으로도 쇼핑 과정에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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