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영업직 공채 탈스펙 채용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7일 10시 22분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영업직 공채를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 대상이다. 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 가지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에 소속된 상권 관리자로 전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SC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샵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선발 후 플래그샵이 있는 서울과 분당, 수원, 부산, 대구에 배치된다. 원서 접수는 29일까지 받는다.

한샘 채용담당자는 “홈인테리어 시장은 2010년 19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이라면서 “한샘과 함께 홈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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