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핸즈, 전자계약 서비스 플랫폼 무료 제공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0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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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글로핸즈
사진제공=글로핸즈
계약서 작성부터 전자서명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전자계약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핸즈(대표 최충열)가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의 ‘글로’와 돕다라는 뜻의 ‘핸즈’의 합성어인 글로핸즈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글로핸즈가 제공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는 국내외 계약 당사자 간의 대면없이 온라인에서 계약서 발송부터 본인인증, 서명날인, 계약서 검토 및 번역 등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글로핸즈는 계약서 작성부터 검토, 번역, 전자서명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 간 계약체결에도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중국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글로핸즈는 텍스트, 날짜, 메모 등 문서 계약의 서명필드와 체크박스, 라디오박스, 드롭다운박스 등의 전자계약서를 위한 서명 필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글자크기와 글자체로 서명이 가능하며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중국 간 계약체결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핸즈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한국과 중국의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해 계약서의 작성과 검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중국어와 영어의 계약서 번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글로핸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물리적 보안과 파일 암호화 전송을 통해 보안에 대한 안전성 또한 강화했다. 글로핸즈를 이용해 계약 체결 시 한-중 양국의 계약 참여자의 개인 신분 인증이 가능하며 서명 완료 시에는 계약 체결 시간, IP 기록 등이 포함된 감사추적인증서가 발급돼 법적 효력이 강화된다.

글로핸즈 최충열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을 활용한 문서진본위여부 인증을 적용하고 있으며 중국을 필두로 동남아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전자서명 무료화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과 기업들의 글로벌 계약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절감 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안정성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핸즈는 2017년 창업진흥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창업허브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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