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폭염에 8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걱정하는 가정이 많다. 이에 각종 공과금 할인이라는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운 카드사 상품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롯데카드 ‘아임 그레이트’는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이 돋보인다. 전월 사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KB국민카드 ‘탄탄대로 이지홈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10% 할인을 적용한다. 전월 사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다.
BC카드 ‘그린카드V2’는 전기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 시 BC TOP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는 도시가스, 전기요금을 10%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월 최대 3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신한카드는 전기료 5% 캐시백을 제공하는 ‘삑카드’와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관리비 결제금액의 0.7%를 캐시백해주는 ‘심플플러스’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