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 보험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상품군과 변액저축보험 등 안정적 상품을 판매해 높은 영업이익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상품군을 투트랙으로 삼아 매출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매출의 99%가량이 이 투트랙에 속하는 상품들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변액투자형 상품의 신규 계약은 지난 3년간 연평균 48%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변액보장형 상품도 같은 기간 연평균 32% 성장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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