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모빌리티 뱅크’ 시행…취약계층에 다마스 50대 무상대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8일 03시 00분


SK네트웍스가 자사 렌터카 사업인 SK렌터카가 보유하고 있는 중도 반납 차량을 활용해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상용차 다마스를 1년 동안 무상 대여하는 ‘모빌리티 뱅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량은 총 50대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10월 중 해당 기업에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 종료 후 희망한다면 배정받은 차량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권리도 부여할 계획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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