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고, 한국선불카드㈜와 ‘나누리상품권’ 발행·기부활동 추진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5일 13시 45분


온라인 서적 유통기업 ㈜대한문고(대표 우상덕)가 한국선불카드 주식회사(대표 최병호)와 업무제휴를 맺고 ‘나누리 상품권’을 발행 및 기부활동을 추진한다.

책 선물을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온라인서점 세일러북(SALER BOOK)을 운영 중인 대한문고는 한국선불카드와 함께 기존 문화상품권과 같이 종이형 실물 상품권인 ‘나누리 상품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나누리 상품권은 오프라인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상품권에 새겨진 20자리 핀번호를 통해 세일러북에서 캐시로 충전해 도서구입도 가능하고 타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대한문고는 이와 함께 ‘희망나눔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도서판매 매출의 일부를 소외계층 아이들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세일러북 쇼핑몰에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도 제공하며 회원가입 및 매일 출석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 도서구입 회원 중 매달 20명을 선정해 나누리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책선물에 특화된 도서쇼핑몰인 세일러북은 선물할 도서를 구매 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받는 사람에게 메시지와 함께 선물 받는 URL이 문자로 가도록 하고 있는데, 선물 받는 수신자는 이 URL을 받으면 도서를 받을 배송지를 원하는 곳으로 입력해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도서를 원하는 경우 포인트로 전환해 교환구매도 가능하다.

대한문고 관계자는 “선불결제 시스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선불카드와의 제휴로 탄생한 나누리 상품권은 도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며 간편한 소비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상품권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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