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1020세대를 타깃으로 내놓은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아이돌그룹 ‘엑소’ 백현과 래퍼 로꼬가 합작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영(YOUNG)’은 지난달 31일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한 뒤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이 곡은 SK텔레콤이 지난달 1020세대 컬처 브랜드 ‘영(0·Young)’의 출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놓은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SM STATION × 0’의 일환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한 ‘페이지 영(page 0)’에 이은 두 번째 음원이다. 영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티저, 뮤직비디오 영상 등은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테이션 영 프로젝트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가수들이 젊은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가 콘셉트다. 앞으로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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