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인재의 구직난 타개를 위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직무교육 콘텐츠 기반의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은 직업윤리 등 직장생활의 기초부터 인사조직관리, 재무관리, 영업 및 마케팅, 생산관리, 최신기술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수준별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총 210여개의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온라인스쿨 커리큘럼은 △직무과정 △특별과정 △교양과정 △신직업취업과정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청년인재들을 위한 최신 취업전략부터 기술기반 신직업교육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이 있어, 목적에 맞게 수강하면 된다. 모든 온라인 강좌는 무료이며, 회원가입 후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로 상시운영한다.
신직업취업과정은 4차산업혁명 혁신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들에게 최적화된 과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W개발자 양성과정, 홈팩토리마스터 과정 등 신직업교육팀에서 진행한 집합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재구성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활용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서울 강소기업 취업과 연결되는 SBA만의 다양한 특전과 지원이 주어진다.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에게도 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임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BA가 선정한 분야별 추천강좌를 묶어, 교육생들이 손쉽게 선택하여 수강이 가능하도록 ‘스타터 및 마스터’ 패키지과정이 제공된다. 패키지과정을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SBA가 인증하는 스타터 및 마스터 인정서가 발급된다.
구직자 수료생의 경우 서울 강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입사캠프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직접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스쿨 운영을 총괄하는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온라인스쿨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구직 청년인재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채용기업들과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것”이라며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 역시 신입사원들과 재직 임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