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모트앤베일리(Motte&Bailey·대표 김채연)가 롯데 면세점 코엑스점(6일)과 명동 본점(10일)에 각각 입점한다고 밝혔다. 모트앤베일리는 롯데인터넷면세점을 비롯해 연말까지 부산점과 제주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모트앤베일리 관계자는 “이번 롯데 면세점 입점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뛰어난 제품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트앤베일리는 안티에이징, 항산화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다. 다마스크로즈오일, 진주, 캐비어 성분과 줄기세포배양 유래 단백질 활성 물질을 담은 두 종류의 컬렉션 3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트앤베일리 스킨케어 전제품은 피부탄력과 주름개선, 보습, 미백, 피부 톤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모트앤베일리는 작년 12월 론칭 한달 여 만에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과 수원점에 동시 입점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해외 전략컨설팅기업 Whatif Company(대표 신혜은)와의 계약체결로 중국과 미국, 유럽 등 해외 고급백화점과 면세점으로 유통망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비치호텔 어메니티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제주해비치호텔과 롤링힐스호텔, 해비치컨트리클럽 서울과 제주에 비치하고 있다. 추가 상품도 개발 중이다. ‘해비치 배스 어메니티’제품은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인증제품이다. 이름만으로 고가의 로열티를 내야했던 기존의 어메니티 시장의 거품을 빼고 세련된 이미지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트앤베일리 관계자는 “국내 생산으로 내용물의 품질까지 최우선으로 했다”며 “구강청결제와 페이스 기초 라인 어메니티 등 상품의 다각화도 모트앤베일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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