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루게릭병 환자 지원 ‘아이스버킷챌린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일 03시 00분


이완신 대표 등 임직원 50명 참여

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 야외 스튜디오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루게릭병 환자 지원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 야외 스튜디오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루게릭병 환자 지원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루게릭병 환자 지원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참여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야외 스튜디오에서 이완신 대표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500만 원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됐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루게릭병의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다.

롯데그룹은 7월부터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계열사 대표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롯데홈쇼핑#루게릭병 환자 지원#아이스버킷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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