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2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62억 원이 순유입됐다. 증권업계는 코스피가 박스권에 접어드는 등 보합세를 보이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114억 원이 들어오면서 2일 연속 순유입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총 3조8632억 원이 순유출됐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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