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휘현·조일현씨 보유 주식 3만6915주 처분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의 손자들이 한샘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의 손자 조휘현·조일현씨는 지난 8일 보유하던 한샘 주식 3만6915주를 모두 매각했다.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이다.
한샘 관계자는 “손자분들이 개인적으로 처분한 것이라 구체적인 배경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1939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조 회장은 한샘이 종합 가구 회사로 자리잡자 최양하 현 회장에게 대표 이사를 맡기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는 한샘 주식 100만 주를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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