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이달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8일 11시 34분


한양건설은 이달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1·2·6호선 역세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도보로 청계천과 이마트, 전통시장, 동대문패션타운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면적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 규모로 이뤄졌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소형 오피스텔로서 1인 가구를 겨냥한 공간 특화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황학동은 서울 중구에 속해 있으며 종로, 동대문과 성동구 경계에 접해 있다. 특히 중심업무지구(시청·종로·광화문)와 왕십리뉴타운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에 서울 전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지하철 환승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실제로 사업지인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대는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을 갖췄다. 또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약10만 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 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 거리에 있다.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을 비롯한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직접적인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대문상권의 경우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 신개념 쇼핑몰이 잇따라 개장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여기에 정부와 서울시가 총 1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를 패션혁신 허브로 만들 계획이 알려졌다. 향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대문패션상권은 패션창업기업과 전문학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직장인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통계청 전국 사업체조사(2016)에 따르면 중구에는 현재 약6만3640개 사업장에서 약 40만2892명 직장인이 종사하고 있다. 또 4만664개 사업장에서 약26만8309명이 근무하는 종로구와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까지 총 약 90만 명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황학동 일대 신축 오피스텔은 동대문패션타운 CEO, 종로·여의도·강남 직장인, 주변 대학생 및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