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회장 김영주·사진)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GWG(Grow With GS)×KITA’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 대기업,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였다. 무협이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19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9곳이 대기업과의 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협의를 진행(37곳)하거나 대기업과의 추가 상담을 확정(22곳)한 곳도 다수 있었다.
디지털 음파동 운동기기를 개발한 이승대 케이에스아이테크 대표는 “GS 측이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인 서병조 바램시스템 대표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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