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CEO들은 사회적 가치 추구가 경영진만의 몫이 아니라 전 구성원이 자발적,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가능하다고 보고 사회적 가치 추구를 SK 기업문화의 한 축으로 만들기로 했다. 최 회장도 “SK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는 일반 공중(General Society)뿐만 아니라 고객, 주주,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이 직접 사회를 보며 CEO들에게 일일이 의견을 묻고 조언을 해준 만큼 CEO들도 사회적 가치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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