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아침용 간편식 ‘첫끼니 타락죽’ 2종을 출시했다. 타락죽은 쌀을 갈아 우유에 끓인 죽으로, 우유가 귀했던 시절 상류가정이나 궁중에서 애용했던 전통 영양식이다.
‘옥수수감자’와 ‘보리밤’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첫끼니 보리밤 타락죽은 국내산 우유와 쌀을 포함한 보리, 밤 등 9가지 재료로 만들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보리와 고소한 밤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옥수수감자 타락죽은 부드럽고 달콤한 옥수수와 감자 등 10가지 재료의 느낌을 살려 더 담백해 아침 빈속에도 부담이 없다.
빙그레는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번 신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조 교수는 “20~30대를 중심으로 아침 결식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인에 잘 맞는 한식 소재로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첫끼니 타락죽 2종은 22일부터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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