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식약처 면역기능 인증 ‘덴마크 뮤닝’

동원F&B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은 유가공 발효유 ‘덴마크 뮤닝’(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덴마크 뮤닝에는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젤과 김치에서 발견해 국제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이 포함돼 있다는 게 동원F&B 측의 설명이다. 특히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원F&B는 2020년 뮤닝에서만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뮤닝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뮤닝 1병의 가격은 1500원이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는 “‘덴마크 뮤닝’은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시장의 여타 발효유들에 비해 우수한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라며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을 통해 간편하게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