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2.8포인트 오른 19.04…코스피 2.57%↓
코스피 시장에 ‘검은 목요일’의 불안감이 다시 엄습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전일보다 2.8포인트 오른 19.04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19.79까지 치솟았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이 지수가 19를 넘기는 지난 11일(19.49) 이후 처음이다. 당시 코스피는 4.44% 하락해 마감했다. 7년 만에 최대 수준의 낙폭을 기록하면서 ‘검은 목요일’로 회자됐다.
이날 코스피는 2.57% 내린 2106.10으로 장을 마쳤다. 작년 3월10일(2097.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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