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24일 세균이 검출된 ‘런천미트’ 판매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런천미트를 포함한 캔 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4일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런천미트 건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캔 햄 전 제품의 잠정적 생산 및 판매 중지를 통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측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원할 경우 문제가 된 제품(2016년 5월16일 생산된 청정원 런천미트 115g, 유통기한 2019년 5월15일)은 물론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대상의 모든 캔 햄 제품에 대한 환불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