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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리아, 해 마다 가격 인상…홈서비스 배달수수료 올려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31 09:41
2018년 10월 31일 09시 41분
입력
2018-10-31 09:39
2018년 10월 3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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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배달서비스 가격을 또 다시 올린다.
롯데지알에스는 11월1일부터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의 배달 최소 주문금액을 현행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인상하고 홈서비스 메뉴 69종의 배달수수료를 평균 4%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품과 세트 가격은 각각 200원씩, 팩 가격은 500원씩 오른다. 이를 감안하면 배달 주문시 와규 오리지널 단품의 가격은 8300원에서 8500원으로, 아재 오리지널 단품의 가격은 6900원에서 7100원으로 인상된다.
롯데리아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1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원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임차료 증가 등을 들어 불고기버거를 3400원에서 3500원으로,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 및 가맹점과의 협의 등을 고려해 결정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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