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881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수출이 22.0% 감소해 브랜드 전체 실적은 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이끌었다. 51.6% 늘어난 3455대로 월 판매량 3000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가솔린 모델인 GDe 판매대수가 2906대로 성장을 견인했다. 중형 세단 SM6는 2155대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상위 트림이 전체의 55.5% 비중을 차지했고 새로 추가된 프라임 트림은 328대가 팔렸다. 르노 클리오는 681대로 전달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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