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전국 1만1000가구 이상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본격적인 분양성수기에 진입한 모습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1만1130가구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에 공급하는 ‘래미안리더스원’이 관심을 끈다.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은 올해 마지막 강남 ‘로또 청약’으로 꼽힌다.
여기에 정부의 주택공급 규칙 개정을 앞두고 1주택자가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실제 지난달 31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래미안리더스원은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131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또 강남역 상권에 위치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에 탑석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단지는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818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 및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추진 중인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 등 21개 사업장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경북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등 16곳에서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에일린의뜰’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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