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산중공업은 2015년 125MW급 영동화력발전 1호기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해 2017년 6월 준공했다. 이번 2호기 전환사업을 끝내면 영동화력발전소는 국내 최대 설비용량인 325MW급 신재생발전소로 거듭나게 된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영동화력 1, 2호기 및 보령화력 3호기 등 기존 발전소 연료전환과 성능개선공사를 거듭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국내외 발전소 성능개선공사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