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속가능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속가능경영의 개념 이해 △최신 규제동향 및 사례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법 등 기업별 현 상황과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슈와 이해관계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은 산업계 전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저변을 확대하고 그 이행을 촉진 및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 교육 외에도 경영 컨설턴트 등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지속가능경영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속가능경영 교육'은 기업 당 최대 2시간 1회 강의를 기본으로 올해 12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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