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전업작가회, 제7회 한국민화전업작가회 회원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7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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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권 '일월오봉도' 188×98㎝
엄재권 '일월오봉도' 188×98㎝
한국민화전업작가회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3층에서 일곱번째 정기 회원전을 연다.

한국민화전업작가회는 엄재권(회장) 등 민화를 전업으로 삼으며 한국민화화단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중진 및 중견작가들이 속해있는 단체다.

민화계 내외로 인정을 받고 있는 작가들이 두루 모여 있는 단체로서 매전시마다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다.

오는 7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본 전시회 오프닝에서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및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이 관장이 참여해 전시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민화는 조선시대 후반기부터 많이 그려지며, 자유롭고 해학적인 표현과 오방색 채색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오늘까지 이어져왔다.

한국민화전업작가회는 전통민화 맥을 잇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민화 작품들과 작가들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 등 다양한 민화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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