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는 QLED 8K TV 원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8일 03시 00분


삼성전자가 7일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QLED 8K’ TV 국내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7680×4320) 해상도를 접목해 기존 초고화질(UHD) TV보다 4배 많은 3300만 개 이상 화소가 큰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낸다. QLED 8K는 65인치(729만 원), 75인치(1079만 원), 82인치(1790만 원), 85인치(2590만원) 등 4종류로 출시됐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유럽 지역에선 65인치와 75인치 등 사이즈별로 판매가 골고루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주로 75인치 이상 대형 제품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향후 삼성전자 TV 사업 전략에 대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QLED 8K 투 트랙으로 간다”며 “특히 QLED 8K를 통해 올해를 8K 시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qled 8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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