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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소공동으로 거처 다시 옮긴다
뉴스1
업데이트
2018-11-14 11:45
2018년 11월 14일 11시 45분
입력
2018-11-14 11:42
2018년 11월 14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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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실사 후 소공동 복귀 결정, 롯데 “생활 지장 없는데 아쉬워”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2018.10.5/뉴스1 © News1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97)이 거처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다시 옮긴다.
14일 법조계 및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7일 신 명예회장의 거처를 현재 롯데월드타워 49층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타워 34층으로 이전할 것을 결정했다.
이로써 신 명예회장은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올해 1월 롯데월드타워로 이주한 이후 약 10개월여 만에 소공동으로 복귀하게 됐다.
롯데그룹과 신 명예회장의 한정후견인은 당초 신 명예회장이 잠실에서 계속 지내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지난 10월 최종 거주지 결정을 위한 현장점검 끝에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신 명예회장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한정후견인 제도를 통해 법무법인 선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신관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도 신 명예회장의 재이주 가능성을 고려해 34층은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 본인도 잠실에서 지내는 것을 선호한 것으로 아는데 이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쉽다”며 “이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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