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개 네트워크로 빠르고 정확한 우편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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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부문 /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우정사업본부는 1884년 우정총국으로 출발해 134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 왔다. 올해부터는 국민 곁에 ‘우체국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은 전국 단일요금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과 자체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기업적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전국 35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류서비스와 편리한 예금·보험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주요사업인 우편서비스는 통상우편, 소포우편, 국제 특송 등 우편물을 접수하고 운송 및 배달하는 업무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정서비스를 지속 발굴·개선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우체국 쇼핑, 알뜰폰 판매대행, 전국 여행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콜센터·인터넷우체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민원불만지수’를 개발해 우편·금융 콜센터 등 민원 고객의 불만족 정도를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센터로 접수된 불만(신상품 문제점 포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제안이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게 제안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만족경영의 실질적인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부 자격증 필수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업무 집중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공익적 책무를 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화지원, 환경보전, 장학 및 기부협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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