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반인들에게 기부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만든다는 취지 아래 ‘GIVE ‘N ○○○’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는 취지에 공감한 일반인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1회 대회 때 3000명이었던 참가자 수가 2회 때부터 1만 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달에는 제1회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기부 자전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신재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차장은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 이벤트를 기획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목적으로 준비 중인 프로그램이 많다”며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