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2관왕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5일 09시 37분


사진제공=국민대학교
사진제공=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올해 산학협력 EXPO는 '세상을 움직이는 산학협력 EXP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으며, 산·학 ·연 연구성과 교류회, LINC+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국민대는 8일 진행된 '2018 산학협력 EXPO-LINC+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산학협력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기술협력 부문에서는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명인(名人), 명품(名品), 명소(名所)를 구축해 연구 성과의 활용ㆍ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부문 수상자인 장현수 LINC+산학협력중개본부장(자동차융합대학교수)는 "기업의 건강검진, 기업애로기술자문 등을 통해 기업과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인력양성 부문에서는 가족회사 연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적 문화예술전문가 양성 및 예술교육 선도' 사례로 산업 경쟁력강화 및 사회공헌적 문화예술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문영 LINC+지역혁신중개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국민대는 예술을 통해 쉽게 지역주민들과 동화되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발ㆍ운영하면서 수요기반형 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채성 국민대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의 연구, 개발, 보급 활동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와 연계된 특성화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완화하는데 더욱 더 기여하고 창업ㆍ투자와 연계한 시스템 구축으로 Global hidden champion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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