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38㎡)에서 청약 가점 만점(84점)이 나왔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약 당첨자 래미안 리더스원의 전용 238㎡ 타입에서 청약 가점 84점이 나왔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수치화한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청약 가점 최고점은 84점이고, 최저점은 48점으로 전용 83㎡(A타입)에서 나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일반분양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해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4489만원.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1000만원가량 저렴하다. 현 시세가 유지될 경우 입주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9·13부동산대책 이후 변화된 청약제도 적용을 받지 않는 서울의 마지막 단지로 청약 1순위 유주택자들이 강남권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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