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간편하게 즐기는 찌개 도시락 '오모가리 돼지김치찌개'와 '두부 강된장찌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본 상품들은 자작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가 듬뿍 담긴 '짜글이' 콘셉트로, 찌개로도 즐길 수도 있고 밥에 비벼 먹을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모가리 돼지김치찌개 도시락은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조 오모가리' 김치찌개 식당과 손잡고 선보인 상품이다. 묵은지와 도톰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 얼큰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미김을 함께 동봉해 김치찌개와 비벼 먹을 수 있다. 로스팜, 어묵, 콩나물 볶음, 바싹 불고기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담았다.
오는 21일 출시하는 두부 강된장찌개 도시락은 전통식 재래식 된장으로 만든 CJ 다담 강된장 소스를 활용해 만든 상품이다. 두부, 버섯, 감자, 청양고추 등 갖은 신선한 야채를 넣고 끓여냈다. 부반찬으로는 계란말이, 고추장 제육볶음, 볶음김치 등 함께 들어간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찌개 제품들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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