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유 주택 중 같은 시도내 거주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86.5%였으며, 외지인 소유 주택은 13.5%로 조사됐다. 동일 시도 거주자 소유 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2.8%)이었으며, 반대로 외지인 소유주택 비중이 높은 곳은 세종시(37.4%)로 나타났다.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47만5400호가 다른 시도에 거주지를 둔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에 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외지인은 서울 강남구·송파구·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시민은 경기도에 2만3100호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송파구와 서초구 시민은 각각 2만3000호, 1만7100호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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