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금융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가 나와야 한다”며 “지난해 은행권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전체 순이익의 7.7% 수준이었는데 이를 2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은행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정부도 금융을 해외에서도 통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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