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IPTV 정책 지원…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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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2일 11시 36분


문재인 대통령. /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인터넷(IP)방송 사업자들이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서울 인사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한국IPTV방송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방송산업을 선도하는 IPTV 사업자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축사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독했다.

방송 스스로의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과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송계에 남아있는 불공정한 관행에서 벗어나 콘텐츠 산업과 플랫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송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방송제작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방송 유통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는 데 IPTV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교류 과정에서 IPTV 인프라를 통해 남과 북이 소통하고 IPTV 서비스가 한반도 평화의 콘텐츠를 싣고 전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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