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22일 09시 31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 후원을 받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미글로벌 사옥에서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과 최종 선정된 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따뜻한동행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과 특성, 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는 ▲IT과학기술분야 ▲예체능분야 ▲사회교육분야 ▲아동·청소년분야로 나눠 잠재적 장애인 리더 8명을 선정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도 필요한 첨단보조기구들이 지원된다면 충분히 비장애인 이상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비전을 이루는 일에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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