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명동에 ‘스페이스 H’… 브랜드 철학 체험공간 꾸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3일 03시 00분


LF 제공
LF 제공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23일 서울 중구 명동에 브랜드의 랜드마크 ‘스페이스 H’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이스 H는 약 1200m² 규모로 패션부터 예술, 책, 카페, 정원 등 다양한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프레드 페리’ 플래그십 스토어, 고베의 ‘이자벨 마랑’ 스토어를 설계한 일본 유명 건축가 오호리 신이 설계를 맡았다.

스페이스 H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을 체험하는 공간이라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김상균 LF 신사부문장 전무는 “스페이스 H는 아시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헤지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헤지스 스페이스 h#브랜드 철학 체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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