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는 지난 14일 ‘SBA 액셀러레이팅 인베스터(investor) 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BA 액셀러레이팅 인베스터’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엔젤 등 SBA 연계 투자자와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들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스타트업 각 분야 전문기관 관계자 등 1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투자 사례 및 공동 투자처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후속투자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SBA 관계자는“현재까지 민간 투자기관 업무협의(2018년 83회), 투자자 모임(2018년 4회)을 통해 투자 네트워크 및 협치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IR 투자자 대상 홍보활동(7회 74개사), 투자심의, (9회 63개사), 기업분석(8회 46개사), 투자 컨설팅(12회 36개사)등도 지원했다”면서 “전문가 중심의 투자심의 및 정책자문 전담 자문단을 선정·운영해 올해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연계 등 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투자 플레이어 및 SBA 투자 매니저간 기업정보 공유를 통해 서울시 우수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효과적인 자금 지원을 도모하는 동시에 투자자와 서울시 우수기업 간의 투자 논의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홍종국 대표는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민간 창업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투자생태계의 각 플레이어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향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한편, SB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조사에서 ‘창업자들이 선택한 가장 적극적인 정부 기관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