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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벨경제학상’ 스티글리츠 “韓 여성 노동시장 참여 불평등”
뉴스1
업데이트
2018-11-27 15:03
2018년 11월 27일 15시 03분
입력
2018-11-27 15:02
2018년 11월 27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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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OECD세계포럼 고위전문가그룹 보고서 발표
“소셜미디어, 신기술이 불안정·스트레스 문제 낳기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가 27일 “한국의 경우 불평등의 문제가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포럼에서 ‘경제성과와 사회발전 측정에 관한 고위전문가그룹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최악의 불평등 상황을 겪는 미국보다는 아니지만 한국도 불평등의 문제가 있다”며 “한국의 현 정부가 불평등을 줄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다른 중요할 수 있는 이슈들을 살펴보면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학력과 교육수준은 높은데 가정에 머물고, 그렇게 되면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보고서에서는 연결성과 외로움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 이슈”라며 “연결성이 사라지면 지역사회 웰빙에 부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또 “소셜미디어, 신기술이 불안정 문제와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 문제를 낳기도 한다”며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21세기에 새로운 문제라고 할 수 있고 미래 어젠다에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차 OECD세계포럼 개막 첫째 날인 이날 경제성과와 사회발전 측정에 관한 고위전문가그룹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2009년 첫 번째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9년 만에 발표되는 후속편이다.
보고서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 쟝-폴 피투시 파리정치대학 명예교수, 마틴 듀란 OECD 통계국장 등 고위전문가그룹이 참여했다.
전문가그룹은 보고서에서 GDP를 넘어 사회, 경제, 환경 전 측면에 걸친 제대로 된 웰빙 측정 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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