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제화진흥원, 성수수제화 거리 활성화 위한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28일 09시 00분


사진제공=서울수제화진흥원
사진제공=서울수제화진흥원
일반디자이너, 대학·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수제화진흥원은 성수수제화 거리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18 성수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국내외 일반디자이너, 신진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등으로 디자인실무자와 학생 및 대학원생을 포함한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운영된다.

출품 접수는 오는 12월 13일까지며 12월 14일 제작 리스트가 발표된다. 오는 12월 25일까지 제작물을 제출하면 되고, 12월 26일 최종 발표가 이루어진다. 심사위원단은 수제화 명장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공모부문은 수제화 디자인, 패션잡화, 시각디자인 및 영상 3가지 분야다. △ ‘수제화디자인’은 실용화 가능하면서 크리에이티브한 수제화 디자인 및 제작물 △ ‘패션잡화 부문’은 수제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 접목가능 제품으로 가방, 액세서리, 부자재, 이종패션 등 수제화 상품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 △‘시작디자인 및 영상 부문’은 CI/BI, 포스터, 패키지, 영상, 기념품 등 수제화를 테마로 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수제화에 대한 브랜딩(시각디자인), 홍보마케팅 제안 등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할 수 있고, 출품 수 제한 없이 과제·분야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수제화 디자인, 패션잡화 디자인 분야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해 목업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금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은상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동상 6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가작 10명과 입선 30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접수된 작품들은 성수수제화 거리의 경쟁력 강화와 외부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된다. 성수수제화 스타일의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브랜드화 하는 것은 물론, 대중화, 드라마 협찬, 신소재 발굴, 이미지 통일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수수제화 스타일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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