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사진)은 27일 강원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동곡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출향강원인’ 상을 받았다. 동곡상 심사위원회는 윤 회장이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1999년부터 8년간 강원도민회중앙회장을 맡았고 2002~2011년 ‘올림픽 유치 범도민후원회장’을 맡아 올림픽 유치에 기여했다.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이후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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