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입직원 59명 선발…경쟁률 38대 1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27일 17시 54분


한국은행이 내년도 신입 직원을 59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실시된 ‘2019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에서 모두 2253명이 지원한 가운데 38.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는 지난해 G5 채용규모(70명)에 비해서는 11명(15.8%) 축소된 수준이다. 규모 기준으로도 51명을 채용한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었다.

다만 한은은 올해 경력직원으로 지난해보다 5명 더 늘린 1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일반사무(C3)와 일반기능(청경·서무)직원까지 포함하면 한은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총 129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집행간부면접 등의 절차로 이뤄졌다. 신입 직원들은 내년 1월초 입행한다.

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29명(49.2%), 경영학 16명(27.1%), 컴퓨터공학 4명(6.8%), 통계학 4명(6.8%), 법학 3명(5.1%), 해외전문인력 3명(5.1%)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전문인력 중 영어 전문은 2명, 중국어 전문은 1명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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