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에 대해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당시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5대를 보유한 진에어에 대한 종합점검 이후 세 번째다.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재점검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한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국토부 측은 “단편적인 법규 위반사항 확인보다는 현재 규모에 걸맞은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